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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4분기 램시마SC 본격 개시...중장기 성장 모멘텀 보유”- 키움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26 09:14

“셀트리온헬스케어, 4분기 램시마SC 본격 개시...중장기 성장 모멘텀 보유”- 키움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직판체제를 완성해 빅파마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4분기 램시마SC의 본격 출시를 통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더불어 트룩시마 미국향 성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판권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목표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7월 말 미국 내 트룩시마 점유율은 19.4%에 달했다. 상반기 트룩시마 미국 매출액은 약 2500억원으로 집계됐다.

허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만 해도 올해 예상 미국 내 트룩시마 점유율은 10~20% 내외, 연간 매출액은 3048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라며 “경쟁업체 ‘룩시엔스’의 미국 출시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대비 침투율이 양호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말 점유율은 27%까지 상승해 트룩시마 미국향 매출액은 583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미국향 트룩시마는 고마진으로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수익성 개선에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반기 램시마SC 매출액은 155억원으로 집계됐다.

허 연구원은 “류마티스관절염(RA) 적응증에 국한됐고, 출시 국가 또한 독일, 영국, 네덜란드로 한정돼있었다”라며 “7월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을 획득했고, 약가 등을 고려했을 때 오는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판매 국가 또한 연내 EU5 포함 11개 국가에서의 출시가 예상된다”라며 “올해 램시마SC 유럽향 매출액은 약 15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장 지속 모멘텀 또한 보유했다고 판단했다.

허 연구원은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하는 코로나19 치료제는 신약으로 바이오시밀러 이익배분보다 높을 것으로 추측한다”라며 “이르면 내년 중순 국내와 영국 긴급 사용승인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트룩시마 미국향 지속 성장, 램시마SC 본격 확대, 코로나19 치료제 및 휴미라 고농도 제품 유럽 출시 등으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2022년에는 중장기적인 글로벌 직판체제를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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