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20% 낮아진 93.44에 거래됐다. 초반부터 꾸준히 레벨을 낮춰 장중 한때 93.29까지 갔다.
유로화는 미 달러화보다 강했다. 유로/달러는 0.40% 오른 1.1789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파운드/달러는 1.3023달러로 0.18% 낮아졌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보다 더 약했다. 달러/엔은 미 수익률 상승을 따라 106.87엔으로 0.35% 올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2% 하락한 6.9335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9458위안을 나타냈다.
유가와 금값의 동반 상승 속에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21% 강세를 나타냈다.
이머징 통화들 가운데 멕시코 페소화 환율이 0.14% 하락한 반면,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1.13% 급등했다(가치 급락).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내외로 동반 상승했다. 최근 낙폭이 컸던 정보기술주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이다. 미 여야 재정부양책 협상이 교착상태를 지속했으나, 투자자들은 이를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9.93포인트(1.05%) 높아진 2만7,976.8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46.66포인트(1.40%) 오른 3,380.35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29.42포인트(2.13%) 상승한 1만1,012.24를 나타냈다. 나흘 만에 반등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1조달러를 약간 웃도는 제한적 재정부양을 고수하면서 “합의가 없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도 추가 부양책 협상과 관련해 “일부 이슈에서 입장차가 대단히 크다”고 말했다.
지난달 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상회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6% 올랐다. 예상치 0.3% 상승을 웃도는 수치다. 7월 CPI는 전년대비로는 1.0% 올라 예상치 0.8% 상승을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보다 0.6% 올랐다. 지난 1991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이다. 시장에서는 0.2%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 가까이 급등, 배럴당 42달러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감소하면서 유가가 상방 압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8월물은 전장보다 1.06달러(2.6%) 높아진 배럴당 42.6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93센트(2.1%) 오른 배럴당 45.43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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