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농심
새우·감자·양파·고구마깡은 모두 1970년대 등장했다. 각각 원물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들 4개 제품 지난달 매출은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한 수치다.
농심 깡 스낵 인기는 지난 5월 시작한 '깡' 인기를 적절히 활용해 얻은 결과다.
온라인에서 깡 문화가 인기를 끌자 농심은 비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방송에서 적극적으로 제품을 알리는 동시에 일반인 참여 새우깡 챌린지를 기획하기도 했다.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뿐 아니라 다른 깡 스낵 인지도 역시 덩달아 올라왔다"며 "앞으로 깡 스낵 열풍이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