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현대카드
11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현대카드 앱 3.0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들의 앱 이용 특성에 맞춰 정보를 제공하는 ‘두 개의 홈(Dual Home)' 구조다.
현대카드 회원이 결제 금액과 이용 내역 등 가장 즐겨 사용하는 핵심 메뉴 '어카운트 홈(Account Home)'과 다양한 회원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 홈(Contents Home)'으로 재구성했다.
어카운트 홈은 결제금액과 잔여 한도, 애용 내역 등 카드 사용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내용의 특성에 맞게 인터페이스도 가독성 높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특히 콘텐츠 홈은 이용자들이 내용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이 활용하는 '무한 스크롤링' 방식을 적용했다.
무한 스크롤링은 각각의 콘텐츠를 박스형 프레임에 담고 이를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방식이다.
카드사 최초로 앱 내 '원스톱 카드 신청' 프로세스도 업그레이드했다. 현대카드 앱에서 카드를 신청하면, 30초 이내에 발급 심사가 완료되고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앱을 단편적인 금융 정보 제공을 넘어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고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