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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 SK텔레콤 데이터 경제 활성화 나서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06 19:02

소비 · 통신 정보 결합 데이터 부가가치 창출 목표

신한카드와 SK텔레콤이 이종데이터 결합 및 공동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사진 = 신한카드

신한카드와 SK텔레콤이 이종데이터 결합 및 공동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사진 = 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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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홍지인 기자] 국내 신용카드 1위 사업자 신한카드와 이동통신 1위 사업자 SK텔레콤이 함께 가명정보 결합 상품을 최초로 출시하는 등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카드업계, 통신업계 1위 사업자가 보유한 소비 · 통신 관련 데이터를 결합해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는 고 부가가치의 데이터를 생산할 계획이다.

최근 시행된 데이터 3법이 규정한 범위 내에서 이종사업자 간 가명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활성화 사업이다.

특히, 데이터3법 개정에 따른 이종사업자 간 가명정보 결합 1호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카드 소비와 통신사 이동 및 모바일 사용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해 여행 · 관광업종의 새로운 관광산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개인의 이동 상황과 소비 성향을 연결할 수 없었던 기존 분석과 달리, 데이터 3법으로 이종사업자 간 가명정보를 활용한 분석이 가능해져 더욱 정확하고 깊이 있는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다.

장시간 체류하는 관광지, 실제 소비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과 업종, 주로 사용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의 세부 정보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 산업 분석의 한계점을 극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석 결과는 주요 지자체 및 관광 연구원에게 제공해 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서로의 데이터를 활용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과 협업해 정책수립, 사업전략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요구 사항에 대해 능동적 대응이 가능해져, 여행 · 관광 업종뿐만 아니라 레저 · 식품 · 쇼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결합해 분석 예정이다.

안중선 신한카드 부사장은 “통신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과 함께 양사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결합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스타트업 등에 활용가치가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네오(N.E.O, 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프로젝트와 연계,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정부의 적극적 정책 지원에 일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홍성 SK텔레콤 광고/Data사업단장은 “선도 사업자인 신한카드와 SK텔레콤 간 데이터 영역의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공공/민간 영역에서의 데이터 경쟁력을 제고하는 다양한 결합과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며, 정부의 데이터 3법 개정 이후 데이터 뉴딜 등 데이터 정책 기조에 맞추어 협력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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