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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라거, 랄라베어 앞세운 ‘굿즈·팝업스토어·뉴트로’ 전략 눈길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20-07-23 18:00

‘오비라거 썸머굿즈’, ‘오비-라거 부드러움 연구소’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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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지난 21일 온라인 셀렉트숍 29CM과 함께 ‘오비라거 썸머굿즈’ 패키지를 선보였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지난 21일 온라인 셀렉트숍 29CM과 함께 ‘오비라거 썸머굿즈’ 패키지를 선보였다. 사진=오비맥주.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오비라거가 최근 시그니처 캐릭터인 랄라베어를 앞세운 ‘굿즈·팝업스토어·뉴트로’ 전략으로 소비자들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굿즈 출시, 젊은 층 공략을 위한 팝업스토어 오픈, 뉴트로 디자인 등을 선보였다.

오비맥주는 지난 21일 온라인 셀렉트숍 29CM과 함께 ‘오비라거 썸머굿즈’ 패키지를 선보였다. 오비라거 마스코트 캐릭터 ‘랄라베어’ 모습이 담긴 유리잔·코스터 세트와 튜브형 아이스 버켓, 미니천막 등 아이템 4종으로 구성했다. 판매는 다음 달 10일까지다.

패키지는 과거 오비맥주 마스코트를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랄라베어’를 앞세워 뉴트로를 강조했다. 오비맥주 측은 과거 오비라거를 기억하는 소비자와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를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해당 전략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해 마스코트인 ‘랄라베어’를 활용한 굿즈를 제작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응하기 위해 이번 굿즈를 출시했다”며 “오비라거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맥주 브랜드 이상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게스’와 손잡고 지난 14일부터 콜라보레이션 캡슐 컬렉션을 내놨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는 ‘게스’와 손잡고 지난 14일부터 콜라보레이션 캡슐 컬렉션을 내놨다. 사진=오비맥주.


랄라베어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굿즈도 출시했다. 오비맥주는 ‘게스’와 손잡고 지난 14일부터 콜라보레이션 캡슐 컬렉션을 내놨다. 이 컬렉션은 랄라베어와 맥주 모티브를 제품에 적용했다. 각각의 확고한 아이덴티티와 히스토리를 지닌 두 브랜드의 심볼을 믹스한 반팔 티셔츠 4종, 캡모자 1종을 선보였다. 상품은 게스 공식 온라인몰과 온라인 편집샵 ‘서울스토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도 추후 오픈 가능성이 열려있다. 오비맥주는 이달 초부터 서울과 수원 인기식당과 협업해 오비라거 브랜드 팝업스토어 ‘오비-라거 부드러움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건대입구와 송파 먹자골목의 인기 식당인 ‘청춘갈비’, ‘88선수촌’, 수원 ‘불로군포차로’ 3곳에 위치했다.

오비맥주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수원 3곳의 인기 식당에서 '오비-라거 부드러움 연구소'를 운영한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수원 3곳의 인기 식당에서 '오비-라거 부드러움 연구소'를 운영한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라거 부드러움 연구소는 2030세대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을 공략, 젊은 소비자층이 브랜드를 체험하며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시그니처 캐릭터인 랄라베어 대형 이미지를 비롯해 매장 내에 이벤트 엽서 월, 스탬프 적립, 포토존, 룰렛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31일 해당 팝업스토어 운영이 종료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호응도를 지켜볼 것”이라며 “관련 호응도에 따라 추후 다른 곳에서의 오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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