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규 기아차상무(왼쪽)와 원동호 뉴부자관광 대표. 사진=기아차.
이미지 확대보기16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뉴부자관광 차고지에서는 '그랜버스 슈퍼 프리미엄' 1호차 전달식이 열렸다. 윤승규 기아차 B2B사업실장, 원동호 뉴부자관광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은 2007년 2세대 그랜버드 출시 이후 13년만에 선보이는 신 모델이다.
실내고를 80mm 높이고 실내 기준 상단 좌우폭을 120mm 확대해 공간감을 키웠다. 여기에 아날로그 시계 등을 탑재해 고급감을 높였다.
동급 최초로 전방주차보조장치, 스티어링햅틱, 주출입문 터치 센서, 속도감응형 차고조절장치, 10.25인치 표준형 5세대 AVN 등이 적용된다.
시작가는 1억7350만원(스탠다드데커)과 1억9980만원(하이데커)으로 책정됐다.
윤 상무는 "과거 기아차는 12.5m급 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등 항상 새로운 도전으로 국내 대형버스 시장을 선도해 왔고 이번에 출시한 슈퍼 프리미엄 역시 교통 트렌드 변화에 맞춰 버스 경쟁력을 높인 차량"이라며 "최첨단 신기술 및 동급 최초 안전·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하는 등 미래버스가 갖춰야 할 부분들을 찾아내고 이를 실현하는 도전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