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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플라스틱 폐기물 줄이기 위한 '그린무브공작소' 개소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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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14 14:01 최종수정 : 2020-07-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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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한국보육진흥원 유희정 원장, 그린무브공작소 이채진 대표.

(왼쪽부터)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한국보육진흥원 유희정 원장, 그린무브공작소 이채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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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장남감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가 문을 열었다.

현대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지원으로 14일 출범한 그린무브공작소가 폐플라스틱 장난감 순환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그린무브공작소는 수도권 내 지역 아동센터, 보육원 약 500개소에서 장남감을 수거·수리·소독해 복지기관에 재기부한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도 개발한다.

이번 사업으로 올해 10톤 가량의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이 예상된다고 현대차그룹은 밝혔다. 감축량은 매년 확대한다는 목표다.

업계에 따르면 연간 800만톤에 달하는 글로벌 플라스틱 폐기량 가운데 장난감 폐기물이 240만톤으로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연간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대만·벨기에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도 지난해 일회용품 규제를 시행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는 전 지구적으로 시급한 환경문제"라며 "이번 활동으로 장난감 순환의 환경가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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