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캐롯손보
이번 제휴로 골프존의 유료멤버십 상품인 '골프대디 더블홀인원'에 스크린 홀인원 보험 상품이 탑재된다. 홀인원 시 증빙이 가능한 라운드 비용 및 식사 비용에 대해 월 1회 15만원을 실손보장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캐롯손보는 골프존과의 영상 데이터 전송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이 스크린골프 홀인원을 하면 자동으로 나스모(나의 스윙모션) 영상이 전송되며 보험금 지급에 대한 알림톡을 전송한다. 또 영상수집을 통해 향후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분쟁의 소지를 사전에 방지 할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은 올해 1월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레저 산업을 겨냥한 상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4월에 출시한 ‘스마트ON 레저상해보험’은 국내 최초 트랜스포밍형 보험 개념을 도입해 골프, 자전거, 등산 등 20 여개의 레저활동 시 필요할 때마다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보험 혜택을 받아 볼 수 있게 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국내 스크린골프 인구가 약 400만명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골프존과의 이번 제휴는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고객들이 캐롯의 새로운 보험 서비스를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골프존과의 다양한 서비스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