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소마젠
소마젠(Reg.S)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13일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소마젠은 시초가(1만1650원) 대비 26.18%(3050원) 오른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 1만1000원보다 33.6% 오른 수준이다.
소마젠은 지난 2004년 한국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에 설립한 유전체 분석 기업이다. 외국 기업 중 처음으로 기술 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소마젠은 최근 북미 임상진단시장에 진출하는 동시에 소비자가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유전자검사기관에 의뢰하는 유전자 검사, 장내 미생물 분석을 통한 질병 예측·예방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를 동종 업계 최초로 동시 출시하기도 했다.
소마젠은 지난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코로나19 진단 실험실 자체개발검사 서비스(LDT)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