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연구원은 "연준이 예상보다 빨리 정책대응 여력을 악화시키는 신호를 주거나 차단 한다면 회사채 등 금리 상승(신용 스프레드 확대)과 함께 위험자산 성과가 급격히 악화되고 경기 회복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주가와 실물지표와의 괴리에 대한 우려가 큰 최근 상황에서 경기회복을 위한 재원 마련(채권발행)과 경기에 선행하는 주가 안정을 지지하기 위해서는 당분간 재정과 통화정책 조합의 극대화를 통해 '국채금리 하향→회사채 등 민간 크레딧물 금리 안정'의 연계성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YCT 정책이 단행된다면 신흥국 달러표시채권 투자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달러표시채권 금리의 기준이 되는 미국 단/중기 국채 금리가 특정 레벨로 타겟팅될 경우 신용 스프레드(EMBI+) 축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 국채금리에 대한 가산금리성격인 신용 스프레드는 신흥국 펀더멘털이 개선되 고 미 국채금리 하향과 안정 국면에서 투자확대와 함께 축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FOMC 회의 의사록에서는 향후 특정지표(평균인플레이션 목표제 등)에 기반한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지침)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아졌다.
반면 또 따른 차기 완화 정책 수단으로 유력했던 수익률 곡선 통제(YCT: Yield Caps or Targets) 정책에 대하여서는 전반적으로 회의론이 많았다.
YCT는 주요 시장금리를 특정하게 고정하는 완화정책이다. 과거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3개월 0.5%, 10년 2.5%), 최근에는 일본(10년물, 0%), 호주(3년물, 0.25%) 등에서 시행됐거나 시행되고 있다.
FOMC 의사록에서는 YCT로 원칙상 국채금리 통제 및 매입 비용 축소가 가능하지만, 특정 장기금리 레벨을 통제할 경우 장기적 정책 비용과 부작용 등을 고려할 때 긍정적인 효과를 확정적으로 기대할 수 없다고 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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