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작전차량 정비담당이 6월24일 쌍용차 대전연수원에서 정비기술 이론 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쌍용차
이미지 확대보기쌍용차는 지난 2월과 6월 쌍용차 대전연수원에서 총 9차수에 거쳐 육군·공군 작전차량 정비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 대상에는 남수단에서 파병 임무를 맡게 된 한빛부대 등 정비대대와 수송부대 병력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경정비 교육을 비롯해 차량 시스템별 기능 설명, 고장 진단 및 고장 유형별 분석방법 등 지휘차량 및 지원차량 관리에 필요한 정비기술의 이론과 실기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군 지휘 차량으로 선정돼 2023년까지 각 부대에 공급될 렉스턴 스포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2013년 육군종합군수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대한민국 국군의 정비기술 역량 강화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