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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한국에서 12년간 5만대 판매 '수입SUV 최초'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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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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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폭스바겐 티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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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준중형SUV 티구안이 지난달말 기준으로 한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알렸다. 판매 5만대를 돌파한 수입차 SUV 모델은 티구안이 처음이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12년 전인 2008년 7월 한국에 첫 출시됐다. 티구안은 출시 이후 한국수입차협회 집계 기준 월간 베스트셀링카(최다판매모델)에 21차례 등극하는 등 시장 지위를 지켜왔다. 2014년과 2015년에는 티구안 2.0 TDI가 세부 모델 기준으로 연간 베스트셀링카에 꼽히기도 했다.

우여곡절도 있었다. 2016년 폭스바겐이 디젤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이른바 '디젤게이트'로 약 2년여간 티구안 한국 판매가 중단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판매가 재개된 티구안은 최근 잇따라 월간 수입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석권하고 있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부문 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티구안이 누적 판매 5만대를 넘긴 유일한 SUV라는 점은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가치가 고객들에게 인정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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