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7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통안채 중도환매 1.53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0.32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11.0조원 등이 있다.
반면 한은RP매입만기(91일) 5.25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1.0조원, 통안채 발행(2년) 2.4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월말세수 7.0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RP 7일물을 13조원 가량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지준이 3천억원 내외의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1조원 수준을 나타낼 듯하다.
전날은 재정 0.8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재정증권만기(63일) 1.5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1.57조원, 공자기금 0.49조원, 국고여유자금 0.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 납입(30년) 3.24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기타세입 2.06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13.8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지준 적수는 10.6조원의 잉여를 기록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월말세수 및 한은RP매입 첫 만기로 당일이 크게 빠지겠으나 은행권 움직임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전 권역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사 청약대금 유입으로 잉여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5bp 하락한 0.40%,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0.4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82%를 기록했다.
한편 역대 최대 청약 자금이 몰렸던 SK바이오팜은 이날 거래 직후 상한가(12만7천원)로 뛰어 올랐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