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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맞은 분양시장, 최초·최고·최대 내세운 '最(최)'마케팅 후끈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15 09:12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투시도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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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분양시장 속 '최초·최고·최대'를 내세우는 '最(최)'마케팅 경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코로나 19 여파로 늦춰진 분양 성수기를 맞아 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건설사들이 '최초(最初), 최고(最高), 최대(最大)'를 내세워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하려는 전략이다.

해당 지역에서 '최초, 최고, 최대'를 내세운 아파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아 수요자의 관심을 끄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차별성, 희소성 등 상징성을 지녀 프리미엄이 붙을 가능성이 크다.

최초·최고·최대 타이틀을 건 상품은 분양시장에서도 인기가 좋다. 지난 5월 대우건설이 충남 계룡시에서 분양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계룡시 역대 최고 1순위 청약경쟁률인 평균 3.83대 1을 기록하며 정당 계약 4일 만에 완판했다. 이 단지는 계룡시에 처음 선보인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이자 계룡 대실지구에서 공급된 첫 번째 민간단지로 눈길을 끌었다.

반도건설이 창원 첫 번째 반도유보라 프로젝트로 선보인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창원 최초의 단지 내 별동학습관 등 특화시설을 선보이며 전체 439가구 모집(특별공급 226개 제외)에 총 5495건이 접수돼 평균 12.52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최초, 최대, 최고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면 고객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기 쉬워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라며 “상징성과 희소성으로 인해 고객선점 효과도 커 건설사들은 이런 부분을 부각해 마케팅을 펼친다”라고 말했다.

◇ 수요자 이목을 끌어라...최초·최고·최대 분양 잇따라

금호건설이 오는 1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여주시에 처음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여주 강남권 내 최고층인 27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들어선다. 최상층에는 전용 136㎡ 펜트하우스 5가구가 조성된다.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전세대 판상형 4베이로 설계됐으며 풍부한 조경면적을 확보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여주시 교동2지구(교동 114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 84~136㎡, 총 60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6월 중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1지구를 재건축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에 최초로 공급되는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이다. 특히 재건축이 예고된 구마을 1~3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에 걸맞은 수준 높은 시설과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18층, 9개 동, 전용 51~155㎡, 총 489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0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대우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성성2지구 A1블록에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를 6월 분양한다. 천안 최초의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돼 업성저수지 등 뛰어난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전가구 남향위주의 배치와 4베이, 판상형(일부가구)를 적용함으로써 채광과 통풍에 신경 썼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8개동, 전용 74, 84㎡, 총 1023가구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6월 중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452-1, 452-34번지에서 '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 '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전 동구에서 가장 높은 최고 49층으로 대전 도심권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게 된다. 지역 내 최고층 단지에 걸맞게 각 동별로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설치된다. 전 세대 3면 개방형 설계도 돋보인다. 지하 4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84~155㎡의 358가구로 구성된다.

동양건설산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B2블럭에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를 6월 분양한다. 이 지역 첫 번째 파라곤 아파트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번 1차 공급분을 포함, 이 지역에 모두 6000여 가구 공급을 예정하고 있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최대 규모의 단일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규모로 전용 59㎡ 단일면적 4개 타입, 2,415가구로 구성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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