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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포항공대, '디지털인재 AI전사 양성과정' 실시

유정화 기자

uhwa@

기사입력 : 2020-06-15 08:13

올해까지 임직원 100여명 수료 예정
코로나에 온라인 실시간 강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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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디지털 인재양성과정 교육생이 자택에서 실시간 원격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신한생명

신한생명 디지털 인재양성과정 교육생이 자택에서 실시간 원격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신한생명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신한생명은 인슈어테크(보험과 기술의 결합) 리딩컴퍼니 도약을 위해 포항공대(포스텍)와 산학협력으로 준비한 ‘디지털인재 AI전사 양성과정’을 임직원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인재 양성과정은 지난해 포항공대(포스텍)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해 전년 34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임직원 100여명이 수료하기로 했다. 데이터 트랜스레이터(Data Translator) 입문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져 단계별 프로세스에 의해 이달 11일부터 총 16주간 운영된다.

전체 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생활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 실시간 재택 강의로 진행된다. 신한생명은 교육과정을 통해 빅데이터와 AI 기법 실무 적용, 데이터 기반 프로세스 분석, 인슈어테크 기법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 배양 등 임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능력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하여 영업에서부터 계약 유지·관리까지 보험의 전 과정에 디지털 기반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과정이 디지털 금융으로 연결하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 이라고 전했다.

신한생명은 디지털인재 AI전사 양성과정 수료자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헬스케어 전문가과정 △고려대 금융공학 석사과정 등을 추진해 임·직원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과 전문성을 최고 수준으로 이끌어 낼 계획을 세웠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한 직원은 "보험 시장의 디지털화가 불가피해진 가운데, 교육 대상자에 선발돼 기쁘다"며 "회사의 언택트 기반 ‘디지털 프로세스 맵’을 완성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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