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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언택트…포스트 코로나 시동거는 금융권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0-06-14 11:52 최종수정 : 2020-06-14 13:21

자산관리 세미나부터 봉사활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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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이 디지털 채널 주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디지털 채널 주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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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권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언택트(Untact)'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만큼 오프라인 행사가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 금융지주, 저축은행 등 금융권들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네오(N.E.O.)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 핵심 방향은 신성장산업 금융지원, 신디지털금융 선도, 신 성장생태계 조성 등이 3가지다. '포스트 코로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계열사 간 회의도 '언택트'로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계열사 간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사업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미 기존 오프라인 행사들은 온라인으로 전환해서 진행했다.

SC제일은행은 VIP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웰스케어 세미나'를 온라인, 모바일로 시청 가능한 웹세미나로 개최했다. KB국민은행도 지난 10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KB골든 라이프 라이브(Live) My연금 세미나'를 실시했다. 'KB골든라이프 라이브(Live) My연금 세미나'는 연금, 은퇴설계 관련 세미나다.

KB국민은행은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KB굿잡 우수기업 취업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취업박람회에도 4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했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 예술단체 지원을 위해 온라인 유튜브로 콘서트를 생중계해주는 '디지털 스테이지'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밴드 소란(SORAN) 콘서트, ‘한국인이 사랑하는 러시아 음악가 차이코프스키’ 공연,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의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스테이지’ 등을 진행했다.

채용방식도 언택트로 바뀌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신입 공개채용에서 AI기반의 온라인 필기전형을 도입했다. 온라인 필기전형은 개인별로 지정된 시간에 온라인에 접속해야 응시가 가능하며, 반드시 유선으로 연결된 PC, 웹캠, 마이크 헤드셋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하나은행은 봉사활동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하나은행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사무실, 자택에서 행복상자와 응원카드를 만든 뒤 서울과 경기 징겨아동센터 아동 100여명에게 전달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코로나가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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