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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900억원 규모 CMO 수주계약 체결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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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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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총 2900억원에 이르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계약 의향서 2건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일 스위스 제약사와 각각 2억226만달러(2463억원), 3553만달러(432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날 맺은 2건의 총 계약금액은 지난해 회사가 기록한 매출(7016억원)에 약 41%에 이른다.

2억226만달러 규모의 계약은 추가 수주와 관련된 건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장 전 이 스위스 제약사와 3억7875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는데, 이번 추가계약으로 5억8102만달러로 변경계약을 체결했다.

3553만달러 계약은 신규 수주건이다. 계약금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4003만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 제품은 인천 송도3공장에서 생산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확정된 금액을 본계약 이후 다시 공시한다. 또 구체적인 계약 상대방과 계약 기간 등은 경영상 비밀 유지로 2023년 12월 31일 이후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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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전경.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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