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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장기물 중심 약세흐름 강화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6-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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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1일 채권시장은 장기 중심으로 약세 흐름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국고 3년과 10년 모두 순매도로 시장을 압박하는 중이다.

이날 국고채 3년물 2.95조원 입찰이 10시 40분부터 20분간 진행된다. 국고20-3으로 선매출 단독 입찰이다.

오후 2시엔 대통령 주재 '제6차 비상경제회의'가 개최된다.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3차 추경안이 논의 대상이다.

오전 9시 1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3틱 하락한 112.12, 10년 선물은 21틱 하락한 133.61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8비피 오른 0.827%,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2.3비피 오른 1.388%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279계약과 10년 선물 442계약을 순매수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추경과 금리인하라는 재료가 단기물 금리엔 하락으로, 장기물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스팁 포지션도 많이 늘어난 것 같다"면서 "3-10년 스프레드가 60비피까지도 벌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이날 예정인 국고채 입찰에 대해 "오늘 3년물 국고채 입찰은 지표가 아닌 선매출 종목으로 낮은 절대금리로 옵션 가치는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장내거래 종목도 아직 아니어서 단기 투자 기관들의 입찰 수요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입찰 부근 시장 레벨에서 크게 벗어난 강세가 만들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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