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1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공자기금 0.3조원, 국고여유자금 0.7조원 등이 있다. 반면 자금조정예금 3.2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2조원, 세입 1.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6.2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4.4조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재정 1.6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6조원, 재정증권 만기(63일) 1.8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16조원, 국고여유자금 1.0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한은RP매각(7일) 17.0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1.5조원, 세입 0.89조원 등이 감소요인이었다. 당일지준이 5.8조원 가까이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60.7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증권사 및 외은 차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시은 콜론 의존도 강해질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월말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매수세가 이어지며 원활한 수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레포 시작금리는 5bp 하락한 0.48%, 증권콜 시작금리는 2bp 떨어진 0.5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1.2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87%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