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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금리인하 영향 10선 원빅이상 올라...총재 기자회견 대기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5-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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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28일 오전 채권시장은 금통위 금리 25비피 인하 영향을 받아 국고10년 선물이 100틱 넘게 상승하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은은 수정경제성장 전망치를 2020년 -0.2%, 2021년 3.1%로 제시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0년 0.3%, 2021년 1.1%로 예상했다.

11시20분부터는 총재 기자회견이 예정돼있다.

조윤제 금통위원은 주식 보유 상한액 초과 이슈로 이번 금통위 회의에는 참석할 수 없었다.

오전 10시 51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0틱 상승한 112.30, 10년 선물은 106틱 하락한 135.31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6.6비피 하락한 0.784%,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9.3비피 하락한 1.238%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3,610계약과 458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다소 예상치 못한 금리 인하로 시장이 급하게 움직인 측면이 있다"면서 "한 호흡 돌린 후 다음 방향성을 설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운용역은 "조윤제 의원 없이도 금리인하가 단행됐다는 것에도 시장은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면서 "추가 인하 기대감을 아직 생각할 단계는 아닌 것 같고, 앞으로는 추경과 한은 매입에 집중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 금리 인하를 생각할 상황이 아니라면 장기 금리 하락에 베팅해야 할 텐데, 추경 등이 물량 부담이 있는 상황이라 한은 매입이라는 카드 없이 금리를 끌어내리기는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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