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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자산시장,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 예상..홍콩보안법 대세엔 지장 안 줄 것 - DB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5-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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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DB금융투자는 27일 "하반기 자산시장 전반은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DB금투는 '6월 ASSET VIEW' 보고서를 통해 "현재는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의 총력전 양상으로서 자산시장의 대응 전략이 바뀌어가는 시기인지도 모른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분석가들은 "경제 재개에 따른 2차 감염 우려, 홍콩을 매개로 한 미중 갈등, 언택트로의 구조적 변화 논란 등 불확실성이 작은 굴곡은 만들 것이지만,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강세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주요국의 끝장 부양책과 그 영향시차, 누적된 억압수요, 기술적 경기 반등 등이 한몫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석가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선 소재 업종을 선호한다. 중국 부양책 모멘텀의 영향이 작용할 것"이라며 "중국은 코로나19 위기를 선제적으로 겪었고 진작부터 제시된 부양책과 양회 이후의 추가 대책으로 인해 여타 국가보다 경기 모멘텀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콩보안법 제정 이슈에는 주목해야 하되 대세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원/달러 환율은 내년 초까지 제한적 U자형의 흐름을 예상한다"면서 "즉 단기적으로 코로나위기 완화에 따른 하방 압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미국채 금리는 하단이 막히면서 횡보, 원화 금리는 중장기물 위주의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한국은행의 양적완화는 원화채의 수급 우려를 희석시킬 것"이라고 관측했다.

유가는 경제활동 재개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자산시장,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 예상..홍콩보안법 대세엔 지장 안 줄 것 - DB금투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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