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CHECK(2710)에 따르면, POLL에 참여한 금융시장 관계자 75.7%는 한국은행이 28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75%에서 동결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25비피 인하 전망은 20.4%를 나타냈다.
50비피 인하 전망은 3.9%를 차지했으며 인상를 예상한 시장관계자는 아무도 없었다.
응답자 수를 살펴보면, 총 응답자 670명 중 507명이 동결을, 137명이 25비피 인하를 전망했다. 나머지 26명은 50비피 인하라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금리 전망에서 가장 크게 고려한 요인으로는 '생산활동 및 고용'이라는 답변이 46.4%를 나타냈고 '해외 주요국 금리 및 경기'라는 답변이 44.9%의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내수 및 수출입'이라는 답변이 34.5%, '물가 및 부동산 가격'이라는 답변이 25.8%, '자본시장 시장금리 및 주가'라는 답변이 24.2%를 차지했다.
이 밖의 의견으로는 '통화 유동성',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및 '외환유출입 및 외환보유액'이라는 답변이 각각 14.8%, 12.2%와 11.2%를 나타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