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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5-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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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집계기준(5.24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304,772명(전일대비 +100,264명), 사망자 수는 342,029명(전일대비 +4,342명)
- 확진/사망자:(美) 1,592,599명/95,863명(西) 235,772명/28,752명(伊) 229,858명/32,785명(英)259,563명/36,793명
<국가별 움직임>

 (미국) 미국국제교육자협회(NAFSA),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학생 감소로 약45억달러의 손실 예상
- NAFSA 회장,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업계의 일자리 감소를 회복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절실
 (중국)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소장, 우한 바이러스 유출 주장에 대해 강력히 부인
- 국무원 왕후이야오 참사, 코로나19로 심대한 타격을 받았으나, `20년 중국 경제는 3~4% 성장이 가능
 (일본) 도쿄 등 나머지 5개 지역의 긴급사태선언을 해제하여, 4.7일 발령한 동선언을 약 7주만에 전면 해제. 전국적으로 자유로운 이동은 6.19일부터 허용
- 자국산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실험을 7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금년 중 실용화가 목표
- 외국인 입국금지 대상에 인도와 아르헨티나 등 11개국 추가
 (EBA) 유럽은행감독청, 은행권 지원을 위해 미국의 TARP같은 자본투입 프로그램이 필요
 (스위스) 검찰, 정부지원금 일부(1.5백만CHF)를 자금세탁·횡령한 기업 조사
 (벨기에) 브뤼셀항공, 12주간의 운항 중단 이후 6.15일부터 비행 재개. 8월까지 유럽, 아프리카, 미국 등 33개국 59개 목적지 운항 계획
 (스페인) 7월부터 입국자 대상 2주간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 해제
 (아이슬란드) 5.25일부로 체육관 및 바(bars)가 재개장하고, 200명 이하의 그룹 모임이 허용. 다만, 바와 클럽 등 일부는 밤 11시 전까지만 영업 가능
 (핀란드) 6~8월 중 코로나19 퇴치에 필요한 마스크, 호흡기 등 의료 장비 구입을 위해 1억유로를 지출하겠다고 발표
 (독일) 독일 루프트한자 26년만에 다시 국유화(지분 20%). 독일 정부, 90억 유로의 공적자금 지원
 (이탈리아)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감시 요원 60,000명 투입 검토
 (네덜란드) 전국 240만가구 임대주택 중 160만가구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프리랜서와 자영업 등을 중심으로 현재 약9천가구(약0.6%)가 임차료 지불이 곤란한 상태이며 향후 더욱 늘어날 것
 (영국) 존슨 총리, 경제활동 제재 완화 2단계 조치 시행
- 6.1일부터 야외 시장과 자동차 쇼룸 재개. 학교도 단계적으로 수업 재개
- 6.15일부터 백화점 등 소매영업 허용
 (러시아) 정부, 6.1일부터 국내관광에 대한 제한 완화
- 상테 페트르부르크, 5.27일 City Day에 예정됐던 불꽃놀이 취소
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외무장관, 오스트리아·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 국경이 6월 중순 완전 개방될 수 있다고 언급
 (호주) 전염 확산 우려로 일부 州가 州 경계폐쇄 유지를 주장하는 가운데 정부는 의학적으로 州 경계를 폐쇄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 표명
 (싱가포르)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폐쇄하였던 창이 공항을 내달 2일부터 점진적으로 개방할 계획. 다만 경유 승객은 지정된 시설에만 머물면서 다른 승객과 섞이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할 계획
 (대만) 타이페이, 6.1일부터 공공시설을 재개장하기로 결정.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실내활동시 인적사항 기입, 음식 나누기 등을 금지한다고 발표
 (말레이시아) 보건부, 외국인 수용소발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주만에 최고치 기록(5.3일이후 처음 100명 상회). 검사결과 증가로 앞으로 수일간 확진자수가 늘어날 전망
 (태국) 질병본부, 코로나19 동선추적 앱인 Thai Chana의 가짜 피싱 웹사이트를 언급하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경고
 (뉴질랜드) 총리, 코로나19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100인 이상 모이는 집회를 5.29일부터 허용할 방침.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안정세가 지속될 경우 6.22일에 추가 완화 검토 예정
 (인도네시아) 신규 확진자가 479명 발생하며 2주래 최저치 기록
- 보건부 장관, 재택근무(Work from home) 지침을 당분간 New normal로 유지하겠다고 발언
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코로나 바이러스백신 개발전까지 개학을 강행하지 않을 것
 (브라질) 정부,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지 않음에 따라 자국 내 외국인들의 입국금지를 30일 연장하겠다고 발표. 이는 지난 5.22일부터 소급적용될 예정되며, 3월 입국을 금지한 이후 3번째 연장 발표
 (이란) 로하니 대통령,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터키와의 국경을 다시 열기를 고대. 양국의 경제 교류로 인하여 코로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언급

<해외시각>

 인도 중앙은행은 5.22일 Repo 금리를 역대 최저치인 4%로 40bp로 인하.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인도 은행권의 위험회피 성향 강화로 조달금리 하락이 반드시 대출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을 소지(IDFC)
 코로나19로 기업들이 공급망을 얼마나 유연하게 구축하는지가 핵심. 중국의 소비시장 잠재력 등 볼 때 제조업이 중국에서 완전히 이탈하지는 않을 전망(Bain)
 미국 의회의 중국 상장기업에 대한 정부 통제 공개 요구 등은 중국정부에 대한 법률개정을 압박하는 것으로 여겨질 것(US-China Business Council)
 코로나19로 중국의 고용불안이 사스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심각한 상황. 특히 이주노동자들의 경우 일자리 및 임금 감소에 직면. 아직 최악은 도래하지 않음(Beijing Social Work Development Centre for Facilitators)
 코로나19 2nd wave가 발생하더라도 지난 3월과 같은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봉쇄조치는 없을 것으로 예상. 많은 나라들이 봉쇄조치를 완화하면서 추적과 진단 능력을 확보하고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투자심리는 개선될 가능성(Barclays)
 하지만 일각에서는 시장은 여전히 2차 봉쇄 가능성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며 투자자들은 경제 회복보다는 저금리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채권 등과 같은 금융자산을 노리고 있으며 앞으로 경기는 W자를 그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 두번째 침체는 골이 더욱 깊을 것으로 진단(Societe Generale)
 브라질 경제가 코로나19로 인해 받을 충격은 현재 주식시장에 반영된 것보다 파괴적일 것으로, 금년 GDP가 10%까지 수축할 가능성(Persevera Asset Management)
 신흥시장 중 콜롬비아와 루마니아 채권이 강등될 경우 신흥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 두나라 신용등급은 현재 정크등급 한단계 위에 위치해 있어 Fallen Angel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태로, 신흥국 신용강등시 글로벌 채권지수 구성 등에 영향을 끼쳐 신흥시장 자본유출이 가속화할 소지(GS)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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