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반기 글로벌 주식시장, 계단식 추세 상승 예상..주식 대체자산 없어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5-26 15:09

하반기 글로벌 주식시장, 계단식 추세 상승 예상..주식 대체자산 없어 - 신금투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긍정적인 관점으로 하반기 주식 투자 전략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신금투 해외주식팀은 '하반기 글로벌 주식투자 전망'에서 "합리적 비관론자의 우려를 일축할 수 없겠지만 기다리던 조정은 오지 않았고 낙폭의 절반 이상은 복원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상반기엔 상승장에서의 소외 심리가 FOMO(Fear Of Missing Out) 신드롬으로 발현되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분석가들은 "코로나는 우리의 일상을 바꿔 놓았을 뿐 아니라 자산 가격 결정 메커니즘과 자산간 비교 우위 판단의 균형점까지 이동시켰다"고 지적했다.

주식을 여전히 매력적인 자산으로 주장하는 세가지 이유로 1) 주식을 대체할 자산의 부재 2) 채권 기대수익률 하락과 대체자산의 리스크 프리미엄 확대 3) 희소한 성장에 낮아진 할인율, 풍부한 유동성 환경 조성 등을 거론했다.

연구원들은 다만 "하반기 글로벌 주식시장은 계단식 추세 상승을 이어갈 전망이나 펀더멘탈 개선과 잠재된 위험을 확인하며 변동성 관리와 업종 선별 과정이 수반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들은 "이는 투기에서 투자의 시대로의 진입을 의미한다. 위험자산 보유 확대의 용단보다 내공이 우선시 되는 진검 승부가 기대된다"면서 "주가는 유동성과 동행했고, 바이러스와 실물경기에는 선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바이러스 진정과 실물경기 저점 확인 기대감을 훼손시킬 변수가 부상한다면 이는 주가 조정의 빌미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주가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는 이벤트로 1) 2차 감염 2) Fed 테이퍼링 3) G2 분쟁과 미국 대선 4) 이익 회복 지연 5) 신흥국 부채 리스크 부각 등을 꼽았다.

연구원들은 "리스크 요인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대비가 필요하다"면서도 "우리는 리스크 노출에 대응을 강조하나 복원 가능 조정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업종 선정의 기준도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원들은 "감염 확산 초기는 무차별적 하락이 진행됐지만 순환적 반등 구간에는 뚜렷한 차별화가 예상된다"면서 "선진과 신흥, New와 Old의 이분법적 접근은 임계치에 근접하고 있다. 하반기 눌려있던 종목의 반등으로 주식시장의 컬러는 또 한번 변화될 여지가 크다"고 밝혔다.

구간별 유연한 대응과 개별 테마 내 종목 선별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들은 "코로나 이후 자산배분 전략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주식 우위 환경은 이어지나 변동성 노출에 안전자산의 적극적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채권 일드 하락과 대체자산의 가격 부담이 가중됐다고 밝혔다.
2000년 테크 버블, 2008년 금융위기와 비교할 때 Income형 자산의 기대수익률은 급격히 하락했고 위험도는 상향됐다는 것이다.

연구원들은 "금, 선진국 단기물 국채, 선별적 회사채(IG), 신흥국 국채(중국,한국), 유망 산업 리츠 비중을 국면 변화에 따라 10~30% 이상의 비중으로 유지해야 한다"면서 "ETF를 통한 효율적 대응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식투자 유망 국가로 미국, 중국을 꼽은 뒤 한국, 독일, 베트남을 2순위로 조정했다.

하반기 글로벌 주식시장, 계단식 추세 상승 예상..주식 대체자산 없어 - 신금투이미지 확대보기


하반기 글로벌 주식시장, 계단식 추세 상승 예상..주식 대체자산 없어 - 신금투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