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CD와 특은채 강세로 기준금리 인하 의견까지 촉발시키며 장단기 모두 강세 시장를 만들었는데 힘 없이 주저앉는 모습이다.
국고3년 선물은 외국인이 매도를 리드한 것으로 보인다. 12시 이후 5000계약 이상의 순매도를 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오전에 이상과열이었던 것 같다"면서 "특은채가 특히 강하게 발행되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연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후 들며 외인 매도가 강하게 나오자 버티지 못하고 약세로 바뀐 것을 보면 오전 강세는 일시적인 과열현상이라고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다"면서 "시장을 움직일 특별한 재료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