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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조직 개편, 6개 사업부(BU) 체제로 전환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6 11:58 최종수정 : 2020-05-26 14:04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과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과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산업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대모비스는 6월1일부터 6개 사업부(BU)와 10개 부문의 '완결형 사업부제'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 핵심은 제품별 BU 체제를 확립한 것이다. 기존에는 같은 제품 관련 업무라도 본부·사업부별로 흩어져 있었다는 설명이다.

BU는 전장, 샤시안전, 모듈, 전동화, 램프, 서비스부품 등 6개로 구성된다. 각 BU는 담당 사업 의사결정 권한을 갖는다.

이와 함께 신설되는 10개 부문은 각 BU 성과달성을 위한 지원 업무를 맡는다. 기획, 경영지원, 생산, 구매, 재경, 품질, R&D 등이다.

의사결정 과정 간소화를 위해 일부 조직은 축소된다. 담당·연구소 등 중간단계에 있는 조직이 대표적이다. 회사는 기존 최대 7단계에 달하던 의사결정 구조가 3~4단계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R&D조직은 기존 조직과 다르게 'BU-랩-섹터-셀' 체계로 재편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자율주행, 전동화로 대표되는 미래차 산업지형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개편"이라며 "제품별 책임경영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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