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잔존 104일짜리 20.9.7 국민CD가 민평보다 22bp 낮은 0.81%에 300억원 체결됐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3개월 CD가 언더 22bp에 거래됐다는 소식이 들리는 등 금리인하를 완전히 반영하고 있다. 1년이 언더 7이니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단기금리가 금리인하를 적극 반영하는 모습"이라며 "오늘 왜 갑자기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20.10.30 신한CD도 0.81%에 체결됐다. 시장이 비이성적인 모습인데, 이 분위기라면 인하를 하지 않으면 충격이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에 이어 한국은행의 91일물 무제한 RP 입찰엔 응찰이 없었다. 금리인하 기대감 속에 아무도 응찰하지 않은 것이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