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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안주 간편식 시장 진출…‘제일안주’ 출시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5 09:09

사진 = CJ제일제당

사진 = CJ제일제당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CJ제일제당은 상온 안주 간편식 브랜드인 ‘제일안주’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경쟁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상온 제품을 앞세워 기존 냉동 위주의 안주 간편식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제일안주에는 ‘햇반 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비비고 죽’ 등 상온 간편식 제조로 쌓아온 연구개발(R&D) 노하우가 적용됐다. CJ제일제당의 독보적 원물제어 기술을 적용해 고온 살균 이후에도 원재료 본연의 맛, 식감,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안주가 유명한 맛집의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양념에도 공을 들였다. 잡내는 깔끔하게 잡고 매콤함과 불맛을 살린 특제 양념을 개발해 적용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소양불막창 ▲순살불닭 ▲불돼지껍데기 ▲매콤알찜 등 총 4종으로 시중에서 재료를 구해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메뉴 위주로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1년6개월 간 연구개발을 통해 안주 간편식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철저히 분석한 후 이를 토대로 제품을 개발했다. 선호하는 메뉴, 맛 품질, 소비자 트렌드 등을 고려했다.

‘소양불막창’은 잡내를 없앤 소양과 막창에 특제 양념장을 더해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특수부위를 맛 볼 수 있다. ‘불돼지껍데기’는 두 번 구워 불맛을 살린 돼지껍데기에 청양고추와 국산 마늘로 만든 고추양념을 더해 껍데기 맛집의 맛 품질을 구현했다. ‘순살불닭’은 오븐에 구운 닭다리 살과 고구마를 함께 넣고 매콤한 양념으로 요리했다. ‘매콤알찜’은 탱탱한 명란에 야채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대파와 아삭한 콩나물을 넣어 만들었다. ‘제일안주’ 4종의 가격은 6980원이다.

국내 안주 간편식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7000억원으로, 요리형 안주·마른 안주로 나뉜다. 이 중 요리형 안주 시장 규모는 약 1200억원이다. 냉동 제품위주로 형성돼 있어 상온 제품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 홈술·혼술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안주 간편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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