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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향후 포워드가이던스 강화, 자산매입 목표 제시 등으로 정책방향 명확히 할 가능성 - 국금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5-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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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21일 "연준이 코로나19로 경기전망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는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향후 완화적 통화·신용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포워드가이던스 강화, 자산매입 목표치 제시 등 향후 정책방향을 보다 명확하게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성택 연구원은 '연준 4월 FOMC 통화정책 점검' 보고서에서 "단기내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4월 FOMC(5월20일 의사록 발표)의 주요 논의사항은 경기·물가 전망, 포워드가이던스, 자산매입, 수익률곡선 통제(YCC) 등이었다. 마이너스 정책금리는 검토하지 않았다.

김 연구원은 "대체로 도비시한 정책기조로 보이며 6월 FOMC에서는 포워드가이던스 강화, 자산매입 목표치 제시 여부가 초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준의 수익률 곡선 통제 가능성과 관련해선 "현재의 저금리 환경에서 YCC 시행 시의 실익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정책금리에 대한 포워드가이던스의 일환으로 단기국채 수익률을 관리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도 나오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제전망과 관련해선 V자형 회복보다 점진적 회복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포워드 가이던스는 하반기 통화정책 리뷰 종료 후 새로운 방침이 나올 것이란 예상이 제기된다고 소개했다.

양적완화에 관련해선 6월 FOMC에서 국채, MBS 월간 매입 규모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고 밝혔다.

IOER 조정과 관련해선 Fed Funds 시장의 구조상 EFFR이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은 미미하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IOER이 인상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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