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0.9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통안채 중도환매 1.6조원, 재정증권만기(63일) 2.0조원, 국고여유자금 1.0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14조원 등이 있다.
반면 재정증권 발행(63일) 1.5조원, 통안채 발행(2년) 2.3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세입 0.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RP7일물을 만기규모인 14조원 만큼 매각하면 당일 지준이 3.1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82.4조원으로 축소된다.
전날은 재정 4.8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자금조정예금 3.6조원, 세입 0.9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1.8조원 남짓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85.5조원 수준을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RP 매각 규모가 가변적이나 당일지준 플러스가 유지돼 은행권은 차입에 보수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잉여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전일비 2bp 하락한 0.68%,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78%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1.9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720%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