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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손병두 "채안펀드, A+로 등급 하향된 기업도 편입하고 6월부터는 A+ 여전채도 편입"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5-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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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 금융위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경제위기 속에서 보다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대책이 원할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국내 금융시장의 경우, 정부의 시장안정화 조치들을 통해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안정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비우량등급 회사채 및 CP시장의 수급을 보완·지원하겠다 밝혔습니다.

ㅇ 채권시장 안정펀드는 가동일(4.1.)을 기준으로 AA- 이상 등급이었으나, 이후 A+로 등급이 하향 조정된 기업(Fallen Angel)들의 경우에도 매입대상으로 편입하고,

ㅇ 5월 29일에는 총 5,090억 규모(23개 기업)의 코로나19 P-CBO와 4,277억 규모(174개 기업)의 주력산업 P-CBO을 발행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ㅇ 또한 여전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6.1일부터 채권시장 안정펀드가 A+ 등급의 여전채도 매입할 수 있도록 하며, 6월말부터는 코로나19 P-CBO 발행시 A- 등급 이상의 여전채도 포함하여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 채안펀드는 4.9일부터 여전사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원리금 상환유예 지원실적 등을 감안하여 AA- 등급 이상 여전채를 매입 중이며, 코로나19 P-CBO의 경우 그간 여전채를 매입대상에 포함하지 않음

□ 5월 18일, 은행권에서 동시에 시작된 소상공인 지원 2차 프로그램 접수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관련하여 신속한 집행과 철저한 방역조치를 당부하였습니다.

ㅇ 소상공인 2차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하여 7개 은행*에서 지원신청을 받으며, 전산구축 준비가 마무리되는 6월 내로 전국 지방은행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대구

ㅇ 이번 위기를 언택트 금융 등 디지털 혁신과 포용의 계기로 삼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나갈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기간산업안정기금에 대해서는 신속한 후속조치를 강조하였습니다.

ㅇ 전례없이 빠른속도로 자금지원을 위한 법적근거가 마련된 만큼, 이번주 내로 산업은행에 기간산업안정기금 사무국을 발족시키며,

ㅇ 다음주 중으로 기금운용심의회 구성을 완료하는 등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조속히 출범시키고, 6월 중에는 기업들에게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혔습니다.

□ 마지막으로 정부는 경제가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에 과잉반응하고, 공포심에 사로잡혀 위축되지 않도록 모니터링과 필요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하며, 회의 참석자들에게 정부와 합심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3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실적


□ (총 규모) 5.15일까지 총 118.5만건, 97.8조원의 자금이 지원되었습니다.

ㅇ (유형별) 신규대출·보증 지원이 총 92.2만건, 49.5조원 실행되었고, 기존자금 만기연장·상환유예가 23.2만건, 45.4조원 이루어졌습니다.

- 이자납입유예는 0.7만건, 0.9조원 지원되었고, 기타 수출입 금융(신용장), 금리할인 등은 총 2.3만건, 2.1조원 지원되었습니다.

ㅇ (업종별) 지원건수 기준, 음식점업(24.6만건, 21%)-소매업(19.9만건, 17%)-도매업(13.4만건, 11%) 順으로 금융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ㅇ (기관별)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74.3만건/53.8조원, 시중은행을 통해 41.2만건/43.3조원의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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