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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글로벌 리스크 온 모드 영향받아 약세 출발...외국인은 선물 매수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5-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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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19일 채권시장은 글로벌 리스크 온 모드 영향으로 약세 출발하고 있다.

지난 밤 미 제약사인 모더나사의 코로나 백신 1상 임상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소식에 글로벌 금융시장에 위험선호가 강화된 영향을 받았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집중 매수하며 출발했다. 이날 시장을 받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9시 1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7틱 하락한 111.95, 10년 선물은 31틱 하락한 133.24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7비피 오른 0.902%,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2.5비피 오른 1.420%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2,456계약과 10년 선물 591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모더나 백신 1상 임상 성공 뉴스 영향력이 상당할 수도 있어 5월 금리 인하 기대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금통위까지 관련 뉴스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운용역은 "그동안 시장이 조용했던 것이 조정을 바랬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글로벌 리스크 온에 커플링되면서 급격히 금리가 급등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인이나 로컬 쪽에서 저가 매수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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