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0.7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5조원, 국고여유자금 0.2조원 등이 있다. 반면 자금조정예금 3.5조원, 세입 0.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4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85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지난 금요일엔 재정 1.7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6조원, 공자기금 0.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비경쟁인수 0.3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세입 0.4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4.4조원 가량 부족세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72.4조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적수 부족 규모가 상당하지만 향후 세출을 고려해 콜 차입은 일부 기관에 편중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배당금 등의 영향으로 매수자금이 소폭 증가 예상되는 가운데 무난한 수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1.5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714%를 나타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0.70%, 0.78%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