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원·달러 환율, 박스권 내 움직임 지속 전망…경제 재개·미중 갈등은 변수” - 하이투자증권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20-05-18 09:1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8일 향후 원·달러 환율은 박스권 내 움직임을 지속하겠으나 미국의 경제 재개, 미중 갈등 및 중국 양회 결과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박 연구원은 “미국 대부분의 주가 경제 재개에 들어가면서 경제 재개의 성패에 외환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며 “경제 재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재차 증가할지 여부가 변수”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미중 갈등 역시 외환시장이 주목하는 변수”라며 “미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뒤처진 상황, 즉 지지율 격차가 축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율 회복을 위해 대중 압박 수위를 더욱 높일 수 있어 코로나19와 함께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번 주 개최되는 중국 양회 결과 역시 위안·달러 환율은 물론 원·달러 환율 흐름에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양회를 통해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가 강하게 표출된다면 위안화 및 원화 강세 압력으로 이어지겠지만 별다른 부양책이 발표되지 않을 경우 경기회복에 대한 실망감으로 위안·달러 및 원·달러 환율이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