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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10/30년 스프레드 축소 여력 제한적..보험업법 개정안 시행시기 다가올수록 초장기 부담 커질 것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5-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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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보험사의 영역권이라 할 수 있는 국고채 10/30년 스프레드의 추가 축소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연구원은 "1월초 초장기 스프레드는 -7bp대까지 축소된 바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이와 같은 흐름이 재연출될 가능성은 낮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10bp 이내로 좁혀질수록 레벨 부담감은 커질 수 있을 것"이라며 "‘보험업법 개정안’의 시행 시기가 다가올수록 초장기채에 대한 부담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초장기채 공급 증가와 보험사 수요 감소 등 비우호적인 수급 여건을 감안하면 스프레드 확대세는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4월 29일 보험사의 외화자산 운용한도(운용자산 대비 외화유가증권 비중)를 상향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바 있다.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일반계정 30%, 특별계정 20%로 제한했던 보험사의 외화자산 운용한도를 일반ㆍ특별 계정 모두 50%로 완화한다는 내용이다. 이 조치는 국내 저금리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운용 수익성이 악화된 보험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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