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5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확대..한은, 올해 최소 국채 16조원 순매수 가능 - NH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5-18 08:01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5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확대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강승원 연구원은 "10일까지의 수출 실적 감안하면 5월에도 수출증가율은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글로벌 물동량에 선행하는 글로벌 PMI 신규 수출 하락세 감안하면 2분기 중 수출 반등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 "수출 및 내수 부진이 겹치며 국내 경기 하방 압력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5월 한국은행의 수정 경제전망에서는 올해 성장률 및 물가 전망치 대폭 하향 조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5월 금통위 금리인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셈"이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이에 더해 5월 금통위에서는 적극적인 국채 매입의 시그널이 나올 것"이라며 "한국은행의 연간 순매수 규모는 금융위기 당시 국채 잔액 대비 한국은행의 국채 보유 잔액 비중을 활용해 추정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3차 추경에서 약 20조원 가량의 적자국채 발행을 가정할 경우 한국은행은 올해 최소 16조원 가량의 국채 순매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경우 임시 해고자가 많았다고 하더라도 고용회복은 쉽지 않을 것을 봤다.

미국 임시 해고자의 경우 산업 부문별로 공개되지는 않지만 4월 실업의 대부분이 레저, 도소매 산업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임시 해고자 역시 해당 산업 부문에서 나왔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미국 호텔산업 협회에 따르면 2020년 객실 점유율은 38%로 2019년 66%에서 급락. 특히 리츠(REITS) 시총 1, 3위 업체의 4월 객실 점유율은 각각 12%, 2%로 평균인 76%, 79%에서 급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더해 4월 리테일 업체 서베이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매출부진 점포의 폐업 고려 비중은 32%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재오픈을 하더라도 점포 당 직원 수 감소율 전망치는 22%를 기록했다"면서 "임시 해고자 실직 시점보다 레저, 도소매 산업의 경영 환경이 추가로 악화됐다는 점에서 5월 고용지표에서는 일부 임시 해고자들의 영구 해고자로의 이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고용 없는 소비 회복은 환상"이라며 "V자 고용 회복이 어렵다면 소비 반전을 기대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중앙정부 지원($600)으로 가장 많은 해고가 발생한 레저 산업은 실직 이전보다 주당 $383 가량 더 받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4월 소매판매는 3월 보다 급락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소비자들의 저축 확대를 방증하는 것으로 실물 침체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어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좁은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