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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선물시장 마이너스 금리 기대 누그러질 수 있으나 디플레 심화시 재차 기대 커질 수 있어 - 국금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5-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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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금센터

자료: 국금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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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15일 "파월 의장의 신중한 입장을 감안할 때 FF 선물시장의 마이너스 금리기대는 누그러질 것으로 보이나 디플레이션 심화 등 펀더멘탈의 변화 시 재차 확산될 소지도 있다"고 밝혔다.

국금센터는 "연준은 포워드가이던스 강화, 수익률곡선 통제(YCC) 등 추가 수단들이 소진된 이후 마이너스금리정책(NIRP)을 고려할 것이나 시장기대 확대 시 조기검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지난 5월 7일 이후 미국 Fed Funds 선물시장에서 마이너스 정책금리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하면서 연준이 마이너스 금리정책을 시행할 지 여부가 주목 받고 있다.

센터는 마이너스 금리 배경엔 FF 선물 short-squeeze, 금융기관 헤지, MMF 유입자금 증가 등에 따른 단기물 수요확대, 디플레이션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혓다.

NIRP 시행 가능성에 대해 연준은 신중한 입장이지만, 최후의 수단(last resort)으로 사용될 여지는 존재한다는 평가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센터에 따르면 JP모간은 약 1~2년간 온건한 형태(약 10bp)의 NIRP는 긍정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BoA ML은 마이너스 금리 시행에는 상당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JP모간, 씨티 등은 마이너스 금리의 부작용으로 Fed funds 시장 위축, 은행대출 감소, 금융시스템 안정성 약화, MMF 수익성 악화 및 환매에 따른 자금시장 불안 가능성 등을 거론했다.

BoA 메릴린치는 마이너스 금리가 QE, Forward Guidance, YCC 다음의 마지막 수단(last resort)으로 검토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물론 NIRP 시행 시에도 법적 제도적 준비, 금융산업 영향 최소화 등을 위해 상당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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