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기준(5.13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179,479명(전일대비+84,290명), 사망자 수는 287,525명(전일대비 +4,278명)
- 확진/사망자: (美 ) 1,322,054명/79,634명 (西 ) 228,030명/26,920명 (伊 ) 221,216명명/30,911명 (英) 226,467명명/32,692명
■ 국가별 동향
(미국)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19 제2차 파동 경고 수용불가 입장 시사. 개교는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
- 파월 연준 의장, 실업률 정점은 1개월 뒤가 될 것. 고용 및 소득의 완전 회복은 장기간 소요 될 전망. 경기하강 위험은 여전히 상당. 추가 재정부양책 필요
- LA/샌프란시스코, 소매점 규제 부분 완화(실내 쇼핑몰 금지는 지속)
(EU) 코로나19 경제회생기금 관련, 코로나19 피해 국가에 초점을 맞춰 지급될 것이라고 발표. 규모 및 자금조달/운용 방식은 아직 논의 중
- 내부 국경통제/여행제한 조치 점진적 해제 등 관광재개 위한 권고안 제시
(이탈리아) 550억유로 코로나19 추가 지원책 승인. 일시해고, 프리랜서, 실업수당 등 지원에 260억유로, 감세 등 기업지원에 150~160억유로 배정
(영국) 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 시행 첫날 약 11만명이 약 3.4억파운드 신청
(스페인) 7월까지 여행객 입국 금지조치 지속할 계획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과는 달리 이탈리아에 접한 국경 봉쇄 지속
(덴마크) 봉쇄령 해제 이후인 5월초 감염률(0.7)이 4월 하순(1.0)보다 하락
(노르웨이) 정부, 6.15일까지 코로나19 관련 규제들을 대부분 완화할 방침
(핀란드) 교육부 장관, 코로나19 재확산 시 비대면 수업으로 복귀할 가능성
(터키) 통상장관, 3.4일 도입된 마스크 수출 사전승인 조치를 5.13일 부로 해제
(아이슬란드) 정부, 국경개방(6.15일) 앞두고 15억크로나 규모의 관광업 광고 투자 발표
(오스트리아) 내각, 5.15일부터 스위스와의 국경 통제를 완화하면서 6.15일까지 통제 해제가 목표
(아일랜드) 총리, 제도 악용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코로나19 임금 보조에 앞서 실업급여를 줄일 필요성
(네덜란드) 정부, 4월 중 도산기업 수(자영업 제외)가 전월대비 약 30% 증가한 가운데 코로나19 피해가 큰 기업에 대한 경영자문 지원을 강화할 방침
(러시아) 정부, 6.1일부터 모스크바 교외 지역의 어린이 수당으로 해당자에 1만루블 지급
(중국) 재정부장, 금년 재정적자 비율 상향, 코로나 대응 채권 및 지방정부 특수목적채권 발행 등으로 통해 확장적 재정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
-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금리인하 등을 활용할 방침.
지급준비율 및 금리인하 등을 활용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
(일본) 정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후순위대출 및 우선주를 사용하여 기업에 자금지원하는 방안 검토
- 고용유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중소기업의 휴직자에게 월급여의 80%정도를 직접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할 방침
(인도네시아) 정부,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 허가 중지
(인도) 총리, 2,600억달러(GDP의 10%)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발표. 한편 4차 봉쇄조치가 5.18일 이후 발효될 것이라고 예고
(태국) 총리, 경제적 목표보다는 코로나19 보건 조치를 우선순위로 둘 것이라고 발언
(베트남) 산업교역부, 무역 정상화 목적으로 중국과 인접한 국경 통관 재개 허용
(말레이시아) Pahang 주정부, 8천명에 달하는 공무원에게 5.19일부터 Hari Raya Aidilfitri 명절 특별보조금 500링깃 제공 예정. 총 예산은 400만링깃 규모
(필리핀) 정부, 경제가 3개분기 연속 수축되며 금년 GDP 성장률이 -3.4%를 기록할 전망(GDP 2조페소↓).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8.1%p 상승할 것으로 예상
(대만) 미국의 지지(상원 찬성의견)에 힘입어 옵저버 자격으로 WHO 가입 추진
(뉴질랜드) 스티븐 초이스 前 재무장관, 코로나 19 대응으로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40~50%까지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
(싱가포르) 보건부 장관, 일평균 감염자수가 3일 연속 한자리 수로 감소함에 따라 12일 규제 완화 초치에 이어 6.1일 추가 완화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 이달 말까지 2만명의 이주노동자 환자도 치료 및 격리시설에서 퇴원시킬 예정
(마카오) 4월 카지노 산업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9.7% 감소한 6.6억달러
(멕시코) 영국 Sky News, 현지조사 결과 멕시코시티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정부의 발표치를 5배 상회
- 1달반동안 정규직 고용(formal sector jobs) 75.3만개 감소. 관광관련 업종 최대 타격
(캐나다) 총리, 전세계가 중국 정부에 코로나19의 발원 및 대처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발언
(이스라엘) 정부, 코로나19 확진자수 감소로 95개 drive-through 검진소 폐쇄 예정
(호주) 정부, 6개월 예정으로 도입한 구직자 현금지원 제도에 대해 6월 중 조정 가능성이 있으나 9월까지 지속할 방침 표명
(뉴질랜드) 정부, 500억뉴질랜드달러(GDP의 17%) 규모의 2020년 예산안 발표. 역대 최대 규모로 고용 안정, 사회기반시설 구축 등에 초점. 7월부터 경기회복 시작 기대
(UAE) 금년 소매판매가 짧은 코로나 제재기간 등으로 0.4% 증가하며 여타 국가들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일 전망(Global Data)
■ 해외시각
코로나19가 최소한 앞으로 18개월간 삶의 일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미국의 경우 검사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검사 확대가 경제재개 계획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 지적(Mckinsey)
코로나19의 바이러스가 중국, 인도, 네팔, 베트남 등지에서 서식하는 박쥐(Chinese horseshoe bat)가 숙주일 가능성 제기. 추가 연구가 필요(University of Hong Kong)
스웨덴(Riskank)과 영국(BoE) 중앙은행은 마이너스 금리로 인한 역효과를 우려해 향후 QE 강화를 주요 정책수단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Suttle Economics)
미국의 경기가 장기적으로는 회복될 것이나 서비스업 정상화 애로, 상업용 부동산 불안 등으로 평탄치 않은(uneven)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 이로 인해 은행 등 금융시스템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 우려(Philadelphia 연준 총재 Harker)
중국의 경기활동이 V자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렵고 점진적 회복을 예상. 대외수요 악화 및 유가 약세로 생산자물가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교통은행)
조사대상 가운데 58%가 일본정부의 기업 지원조치가 충분치 못하다고 응답. 근로자 중 39%가 직업을 잃을 것으로 예상. 이 중에 여성(42%)과 24~45세(45%)의 비중 큰 편. 한편 응답자중 58%는 이번 위기 이후 일본경제의 근본적 변화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Kekst CNC survey)
캐나다인 중에 중국에 우호적이라고 생각하는 비중은 14%로 6개월(29%)전 대비 급락. 부정적 입장은 15년래 최고 수준. 85%는 중국정부가 코로나19에 정직하지 못하다고 답변(Angus Reid Institute survey)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