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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표적항암약물치료비 보장 '암보험' 출시

유정화 기자

uhwa@

기사입력 : 2020-05-14 10:22 최종수정 : 2020-05-21 14:53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
예방부터 발병 이후까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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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손해보험

/ 사진 = KB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 신규 보장들을 탑재해 사전 암 예방 기능부터 암 치료 이후 건강한 삶까지 보장하는 신개념 암 전용상품인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암보험의 기본적인 보장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전 암 예방 기능부터 암 발병 후 효과적인 치료까지 집중 보장해 암보험 보장 패러다임을 전환한 KB손해보험의 대표 암보험이다.

가장 큰 특징은 최신 암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는 점이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란 암세포의 특정 분자를 표적 공격해 암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항암약물치료 기법으로, 항암약물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암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효과적인 차세대 선진 항암치료 기법이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보장을 통해 기존 암보험의 암 치료비용 보장에서 암 치료 이후의 건강한 삶에 대한 보장으로 암보험 보장영역의 전환을 꾀할 방침이다.

또 질병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 비용을 보장하는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를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이란 통상적으로 갑상선과 전립선에 대한 초음파 등 영상의학 검사상 질병 의심소견이 있는 경우 가는 바늘(0.8mm 내외)을 체내에 삽입해 조직표본을 얻는 검사를 일컫는다.

이를 통해 기존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에서 보장하던 암 발생 전 단계인 ‘위 ·십이지장/대장의 양성종양 및 폴립(용종) 진단비’ 와 더불어 질병의 조기진단을 통해 중증 질병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예방 관점의 암보험으로 보장영역을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전립선암을 포함한 암에 대해 재진단암(△원발암 △전이암 △재발암 △잔여암) 진단비를 보장함으로써 업계에서 유일하게 재진단암에 대한 보장공백을 없앴으며,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납입면제 페이백(Pay-Back)’ 기능을 탑재해 고객선택에 따라 보장기간 중 3대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암진단, 질병·상해 80%이상 후유장해 시) 또는 5대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 추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 면제는 물론 이전에 납입한 보장보험료까지 환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이번 신상품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사후 보장 위주의 기존 암보험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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