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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5-1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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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 집계기준(5.7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006,257명(전일대비 +88,891명), 사망자 수는 278,892명(전일대비 +4,531명)
- 확진/사망자:(美) 1,271,645명/76,916명(西) 224,390명/26,621명(伊)219,070명/30,560명(英)219,187명/31,855명
 (미국) 뉴욕주, 5.15(금)부터 건설, 드라이브 인 극장 등 일부 경제활동 재개. 뉴욕시는 6월까지 경제활동 봉쇄 지속 예정
- 캘리포니아 등 서부 5개주, 상하원에 주/지방정부 지원 $1조 요청
- 백악관, 웨스트 윙 지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 (중국)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 우한시 일부 지역을 14일까지 봉쇄 조치
- 지린성에 이어 후베이성 우한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봉쇄기간 동안 외부 출입이 제한
- 우한에서 지난 9일부터 이틀간 6명의 집단 확진이 발행함에 따라 일부지역을 11일부터 14일까지 봉쇄
 (ECB) 슈나벨 이사, 독일 헌재판결 불구, ECB의 책무로서 PSPP 및 PEPP를 시행하겠다고 제시. 필요시 규모와 기간을 조정할 준비되어 있다고 주장
 (노르웨이) 솔베르그 총리, 봉쇄 조치 완화 스케줄(timetable)을 발표. 모든 학교는 5.11일 개강하고 6월 중순에는 사람들이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대부분의
lockdown이 해제될 것. 다만 대규모 모임 개최는 9.1일까지 제한
 (이탈리아) 지방정부에 이동제한조치 자체적 철회 권한을 부여
 (독일) 메르켈 총리, 사회적 거리 유지 및 마스크 착용 주문
 (포르투갈) EU 역내 방역제품에 대한 부가세 한시면제(1.30~7.31) 등 발표
 (스위스) 정부, 의회의 법안 논의와는 달리 부가세 면제·인하 등에 회의적인 입장 피력
 (러시아) 푸틴 대통령, 봉쇄완화를 발표했으나 코로나19 대책본부 수장 권한 유지. 정부 부처에 6.1일까지 경제 회복 대책을 준비하라고 지시
- 러시아 실업자 수는 4월초에 비해 2배 증가한 140만명에 도달
 (네덜란드) 봉쇄조치의 1단계 완화로 5.11일부터 초등학교, 이미용사, 일부 체육활동, 운전학원 등의 재개 시행
 (벨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을 닫았던 상점들이 두 달만인 5.11일 영업을 재개. 단, 미용실과 같이 물리적 접촉이 수반되는 곳은 제외하며, 영업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필요
 (아이슬란드) 외무장관, 최근 정부회의 주요 안건 중 하나로 특정조건(certain conditions) 하에서 관광재개를 허용할지 여부가 거론
 (터키) 중앙은행, 지난 7일 Citi/BNP Paribas/UBS 3개 외국계 은행을 대상으로 한 리라화 거래 금지 조치를 사흘 만에 철회
 (일본) 총리, 추가경제대책에서 대기업 포함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 표명
- 여당,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 1인당 10~20만엔을 지급하는 방안 제시
 (호주) 정부, 제한조치가 3단계에 걸쳐 7월까지 해제될 경우 GDP가 매월 94억 호주달러씩 증가할 것으로 추산
 (홍콩) 코로나 19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잠잠했던 5대 요구를 중심으로한 소규모 반정부 시위가 재개
- 11일 오후 침사추이 지역 소핑몰, 몽콕 등 지역의 10여개 쇼핑몰에서 100여명 내외가 참가한 시위가 발생
 (싱가포르) 보건부와 스마트 국가 및 디지털 정부 사무국(SNDGO)은 코로나19 억제조치 완화에 따라 디지털 체크인 시스템 설치 장소를 추가한다는 계획을 발표
- 디지털 체크인 시스템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장소에 들어가고 나온 동선을 기록
 (말레이시아) 보건부, 한 도시내에서 가족단위로 축제 참여가능. 모일 수 있는 최대 인원수는 20명이나 물리적 공간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는 필수
 (뉴질랜드) 총리, 코로나19 봉쇄조치를 레벨3에서 레벨2로 하향조정하며 국민들의 이동 및 활동 규제를 크게 완화하겠다고 발표. 이는 5.14일부터 시행될 것이며 학교와
공공기관 그리고 자영업자들이 활동을 재개할 예정
 (대만) WHO, 회의에 참가하여 대만이 코로나에 대처한 사례를 공유하기를 희망
 (필리핀) 5.31일까지 마닐라시내의 lockdown을 유지할 방침이나, 일부 제조업체들의 경우 5.31일 이내에 가동을 허용할 방침. 이를 통해 50% 가량의 노동자들이 업무를
재개할 것으로 추정
 (브라질) 아마존위원회, 중앙정부의 시선이 코로나19에 집중되는 사이 불법적으로 열대우림을 파괴하는 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향후 단속을 강화하고 파괴적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벌에 처하겠다고 경고
- 민주노동당,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를 보우소나루 정부가 보상해야한다고 주장. 현 정부는 격리초지에 반대하며 코로나19 확산을 초래하였으며, 검증되지 않은 약물을 치료제로 승인하는 등 오히려 국민들의 혼란을 초래했다고 비판
 (이스라엘) 학교 등교 관련 추가계획 발표(4~6학년: 일주일에 하루 등교, 중학교~고1: 일주일에 2일 등교. 나머지 요일은 원격 수업)
 (멕시코) 연방사회개발청(federal social development agency), 코로나19가 대도시 주민들에 더 큰 영향. 1,070만명 이상이 빈곤에 빠질 가능성
 (이란) 로하니 대통령,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뚜렷한 산업부문의 대책을 내놓지 않는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산업자원부 장관을 경질

<해외시각>

 미국 2년물 국채수익률이 사상최저치를 경신한 것은, 정책금리가 앞으로도 제로수준에 갇혀있을 것이며 향후 미 국채 단기물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도 있는 것으로 해석(Guggenheim Partners)
 실업률이 25%에 가까운 수준으로 갈 수 있다는 일부 우려와 비교해 볼 때, 4월 고용지표는 양호하다는 판단이 시장 전반에 깔려있다는 평가. 4월 지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정적 심리를 높였으나, 지표 발표로 인하여 불확실성이 줄어들어 금융시장에는 호재로 작용(Principal Global Investor)
 기업들 CFO 3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약 75%가 코로나 사태 이후 전체 인력의 최소 5%는 원격근무가 가능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배치할 것이라고 언급
(Gartner Survey)
 금년 멕시코 경제는 2분기에 전년동기비 14% 위축되며 연간으로 –8% 성장할 전망. 브라질은 2분기에 10% 위축되며 연간으로 -5.5% 전망(Capital Economics)
 재정확대에 나서고 있는 여타국가들과 달리 사우디는 유가급락에 따른 재정수입 축소로 7월부터 부가가치세율을 5%→15%로 인상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영향은 GDP의 3%를 상회. 현수준의 유가 감산시 금년 GDP대비 재정적자는 15~20% 수준으로 예상(Suttle Economimcs)
 미국인들중 42%가 코로나19 감염을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응답. 이는 전월(50%)대비 소폭 하락. 앞으로 수주간 정부가 코로나19 발생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의견은 그렇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과 50:50으로 비등(Monmouth University poll)
 Peter Navarro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 전세계 흩어져있는 의료 공급망을 빠른 시일 안에 미국으로 이전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 의회에서도 미국의 의약품 제조를 발전시키기 위한 법안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CNBC)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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