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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장기물 중심 약세 흐름 오후에도 계속...단기 CRS 금리 많이 올라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5-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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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11일 채권시장은 장기물을 중심으로 약세 흐름이 오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전일 대비 단기 CRS금리가 많이 올라 스왑베이시스 역시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 자금조달 여건 개선일 수도 있으나 외국인의 통안채 단기물 수요 때문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년 CRS가 전일대비 16.5비피 올라 IRS-CRS BASIS가 이날 17비피 상승한 상태다.

5년물 입찰에선 7.598조원이 응찰해 2.611조원이 1.175%에 낙찰됐다. 당초 예정액이었던 2.5조원을 1,110억원 초과했다.

이날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은 순매수를 쌓고 있는 반면 10년 선물은 순매도를 보이며 최근의 패턴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오후 2시 20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하락한 111.92, 10년 선물은 24틱 하락한 132.89를 나타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7비피 오른 0.917%,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2.2비피 오른 1.447%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2,885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10년 선물은 1,784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PD사의 한 운용역은 "5년물 금리가 시장 수익률 부근에서 낙찰되어 원만한 입찰 결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오늘 단기 스왑 베이시스가 많이 축소됐다"면서 "외국인이 통안채 단기물 매수가 꾸준해 왔던걸 보면 오늘 통안채 입찰이 은근히 강한 것과 스왑시장 움직임이 관련이 있을 수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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