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법제화 앞두고 P2P금융 또다시 몸살…투자자 모집도 난항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08 19:03

연체율 급증 등 논란·투자한도 축소

법제화 앞두고 P2P금융 또다시 몸살…투자자 모집도 난항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세계 최초로 법제화를 앞둔 P2P금융이 연체율 급등 등 각종 사건 사고로 또다시 몸살을 앓고 있다. 투자한도도 축소되면서 대형업체까지 투자자 모집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P2P업체 144곳 연체율은 16.2%다. 올해 초부터 부동산 경기 불황이 장기화된 점, 코로나 여파로 개인 대출자 상환 능력이 낮아진 점, 대형업체 연체율 급증 등으로 연체율이 높아졌다.

코로나 영향으로 연체율 증가 우려가 커지면서 대형 업체들도 투자자 모집에 난항을 겪고 있다.

P2P금융 업체 관계자는 "최근 P2P금융 관련해 연체율 급증, 검찰 조사 등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라며 "엎친데 덮친격 투자한도까지 낮아져서 기존 충성 고객 재투자가 어려워져 대형업체들도 투자자 모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수 개인들로부터 대출금을 모집하는 P2P금융 특성상 사건사고가 일어난 직후에는 투자자 기피 현상이 일어났다. 2017년~2018년 먹튀 등의 P2P업체 대표가 구속됐을 당시에도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다.

대형 업체들은 기관투자자 유치를 통해 투자금을 모집해왔으나 최근 기관투자가 대부분이었던 팝펀딩도 상환이 지연되면서 사실상 기관투자도 막혔다.

한 P2P금융 업체 관계자는 "P2P펀드를 시도하고자 했으나 팝펀딩 사건으로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P2P금융과 관련해 시각도 엇갈리고 있다. 금융당국에서는 개인신용대출 중심으로 포용적 금융을 선도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P2P업계에서는 개인신용대출을 하기에는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 P2P금융업체 관계자는 "개인신용대출은 개인 차주가 개인회생, 파산신청을 할 경우 바로 부실로 연결되고 투자자는 원금손실로 이어진다"라며 "업체 입장에서는 민원도 많고 투자자 만족도도 떨어져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부동산PF도 리스크가 커진 상태다. 대부분 P2P금융업체는 부동산 담보라도 후순위채권을 상품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상가는 미분양 가능성이 커지면서 연체가 발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법제화를 기점으로 옥석가리기가 이뤄질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P2P업계 관계자는 "P2P금융도 금융인데 리스크 관리 등의 전문성이 금융권보다는 상대적으로 역량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라며 "법제화에 있는 요건을 모두 갖추고 각종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옥석가리기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24개월 최고 연 8.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8월 1주] 8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8.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8.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전이자율 3.00%에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만 17세 미만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제주은행 'MZ 플랜적금'은 최고 우대금리 5.15%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세전이자율은 3.15%이며 ▲매월 1회 이상 지속 2 12개월 최고 연 8.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8월 1주] 8월 첫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8.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8.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은 만 17세 미만의 고객만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세전이자율 3.00%에 더해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경남은행 '오면우대! 하면우대! 정기적금'은 세전이자율 1.9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7.00%의 금리를 3 24개월 최고 연 3.55%…부산은행 '더(The) 특판 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8월 1주] 8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3.5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으로 나타났다.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은 세전이자율 1.85%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3.55%의 금리를 제공했다. 우대조건에는 ▲모바일뱅킹 금융정보 및 혜택알림 동의 우대이율 0.10%p ▲신규고객 또는 정기예금 중도해지고객 우대이율 0.75%p ▲특판우대이율 0.50%p(24개월시 0.85%p) 등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