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전일과 달리 순매도 포지션을 쌓고 있으며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인이 5월 들어 처음으로 주식을 순매수하는 점은 전일과 달라진 환경으로 보인다.
9시 20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상승한 111.86, 10년 선물은 16틱 상승한 132.81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3비피 내린 0.932%,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1.7비피 하락한 1.453%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173계약과 10년 선물 61계약을 순매도 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외인이 강세 주도하고 이제는 천천히 국내기관들이 따라 들어가는 패턴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하다"면서 "하지만 아직은 랠리라기보다는 강세가 유지되는 선의 움직이라는 것이 더 어울릴 거 같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영역은 "채권시장이 지속적으로 강해지고 있지만 코스피가 다시 1950 돌파 시도를 하는 것은 주의를 기울여야할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