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지준 증가요인은 행안부 5.3조원 등 재정자금 7.9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통안채 중도환매 1.58조원, 통안채 만기(1년) 4.94조원 등이 있다.
반면 자금조정예금 3.2조원, 공자기금 환수 0.2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7.9조원, 세입 0.4조원, 통안채 발행(2년) 2.49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9.4조원 내외의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2.2조원 수준으로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엔 재정 1.2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34조원, 재정증권만기(63일) 2.0조원, 한은RP매각 만기(8일) 10.0조원, 국고여유자금 0.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한은RP매각(7일) 14.0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1.5조원, 공자기금 환수 0.7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국고채 납입(30년/3년) 1.79조원, 법인세 6.5조원 등 세입 9.8조원, 화폐발행 0.2조원, 요지준변동분 1.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12.8조원 넘는 부족세로 지준 사이클을 시작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세입 대비 세출 규모가 큰 가운데 주말을 앞두고 일부 조정 거래가 있겠으나 시중은행 콜 차입 수요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환수 규모가 크지만 영향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돼 잉여세가 이어지면서 무난한 조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68%, 0.78%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9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712%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