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화 연구원은 "정부가 ‘경제구조 고도화’를 강조했다는 점에서 IT 위주의 정책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언은 "프로젝트/과제 선정 4대 원칙에서 ‘21세기형 뉴딜’이라고 밝히면서 ‘과거 토목사업 위주의 뉴딜과 차별화’라고 언급한 점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고속도로 등의 인프라를 재건하는 ‘과거형 뉴딜’과는 다르다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건설, 기계와 같은 업종의 주가가 반응하지 않은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5월 7일 소프트웨어 업종의 주가가 큰 폭 상승한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그런데 주가 상승보다 중요해 보이는 것은 외국인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계속해서 이탈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업종에 대해서는 최근 들어 순매수 전환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