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4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34조원, 재정증권만기(63일) 2.0조원, 한은RP매각 만기(8일) 10.0조원 등이 있다. 반면 재정증권 발행(63일) 1.5조원, 공자기금 환수 1.63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87조원, 법인세 6.5조원 등 세입 9.3조원, 화폐발행 0.1조원, 요지준변동분 2.1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RP7일물을 12조원 가량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준은 11.4조원 가량 부족세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은 재정 1.5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200억원, 국고여유자금 7.0조원, 통안채만기(182일) 0.36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비정례통안계정 8.5조원, 공자기금환수 2.5조원, 자금조정예금 3.34조원, 법인세 2조원 등 세입 5.5조원, 화폐발행 0.1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2.5조원 남짓 잉여를 나타내면서 적수가 1천억원 남짓 남는 분위기에서 지준일을 마무리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법인세 납부가 상당해 지준이 마이너스로 출발하겠지만 차입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신탁 및 운용사 매수가 충분해 수급은 대체로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5bp 하락한 0.68%,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78%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24.6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732%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