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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효자' 쉐보레 트랙스, 1분기 미국 소형SUV 판매 1위 질주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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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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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쉐보레 트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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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공장에서 생산돼 미국에 수출되는 쉐보레 트랙스가 현지 시장에서 동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4일 쉐보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 소형SUV 판매량은 총 69만3843대로 전년동기대비 15% 가량 성장했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는 누적 판매대수 2만8242대로 지난해에 이어 소형SUV 1위에 올랐다.

이어 혼다 HR-V(1만9414대), 현대차 코나(1만5174대), GM 산하 뷰익 앙코르(1만4238대), 지프 레니게이드(1만4154대) 순이었다.

쉐보레 트랙스와 뷰익 앙코르는 국내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형제차' 모델이다. 국내 수출 통계에서도 모두 '트랙스'로 통합돼 집계된다. 트랙스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국산 단일 모델 수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트랙스는 코로나19에서도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대부분 국내 자동차 공장들이 5일까지 셧다운에 들어가는 상황 속에서도, 트랙스에 대한 국내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4일과 5일 양일간 부평공장 트랙스 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년 1분기 미국 소형SUV 모델별 판매량>

쉐보레 트랙스, 2만8242대

혼다 HR-V, 1만9414대

현대차 코나, 1만5174대

뷰익 앙코르, 1만4238대

지프 레니게이드, 1만4164대

닛산 킥스, 1만3969대

미쓰비시 아웃랜더 스포트, 1만2577대

토요타 C-HR, 1만372대

마쯔다 CX-30, 8364대

기아차 셀토스, 5052대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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