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공개된 4월 금통위 의사록이 도비쉬했다는 점과 월말 등의 이유로 다소 시장이 강하다는 지적이 보인다.
9시 23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상승한 111.56, 10년 선물은 21틱 상승한 131.82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비피 하락한 1.02%,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1.5비피 내린 1.537%에 매매됐다.
전일 입찰이었던 30년물이 장내에서 전일보다 0.6비피 하락한 1.686%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990계약과 10년 선물 30계약을 순매도했다.
PD사의 한 운용역은 "30년물이 전일 입찰 금리보다 낮아지며 입찰 옵션 수요가 나올 것 같다"면서 "예측하지 못한 재료가 나오지 않는 한 매도 유인이 낮아 롱 위주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금통위 의사록에서 그동안 인하를 주장하던 두 사람 이외에 다른 한 위원이 경우에 따라서는 금리 하한선까지 인하할 수도 있다고 발언한 것이 장기뿐 아니라 단기 쪽 강세도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