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거래소 “WTI ETN 2종 괴리율 정상화 안될시 23~24일 거래 정지”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0-04-22 14:4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 사옥 전경. [사진=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 사옥 전경. [사진= 한국거래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가 국제 유가 급락으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상장지수증권(ETN)의 괴리율 확대가 지속되자 추가 안정화 조치에 나섰다.

22일 거래소는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과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의 괴리율이 이날 장 종료 시까지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오는 23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27일 매매거래는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재개된다. 이미 매매거래 정지 중인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과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의 매매거래 재개는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와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매매거래 재개 당일 괴리율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매매거래 정지를 연장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초자산(WTI 원유선물) 50% 이상 하락 시 지표가치가 '0'원이 돼 투자금 전액 손실의 위험이 있으니 투자자들은 투자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